송도근 사천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 사회복지시설, 유관기관, 군부대, 등을 방문하여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웃들을 위문했다.

송 시장은 당일 노인요양시설인 삼천포요양원과 노숙인 시설인 합심원, 사천시지체장애인협회를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들과 생활인들을 위문하고 생활인 요청사항이나 시설운영의 불편사항 등을 수렴했으며, 공군제3훈련비행단, 육군 제8962부대4대대, 사천경찰서, 사천소방서 등을 방문하여 시민 안전과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군인, 경찰,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사천시에서는 특히, 경제적, 사회적으로 유난히 어려운 시기임을 감안하여, 오는 29일까지 추석 명절 특별 위문기간으로 정하고 송도근 시장뿐만 아니라, 윤인국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사천시 관내에 있는 전 사회복지시설 등을 위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해당 시설에서 요양중인 생활인들 등 에게 위로의 말을 전할 계획이다.

송도근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제일 힘들어 하는 사람들은 이런 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라며 “명절뿐만 아니라 평소 불편이 없고 편안하고 안락한 환경속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시설장과 복지담당직원 등이 안위를 잘 챙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천시는 이번 추석 명절 위문을 위해 총 1억 3천 5백여만 원으로 사회복지시설 30개소, 저소득층, 국가유공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총 3,410세대에 각종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하였으며, 경남은행 삼천포지점(지점장 신용걸)에서 온누리 상품권 500만원 상당, KB손해보험(인재니움)에서 생필품 500만원 상당, 최우경 유정산업(주) 대표가 현금 3백만원, 사천시 곤양면 이채규씨가 백미 10kg들이 100포 등을 기탁하는 등 추석 명절 이웃사랑에 동참하기 위해 많은 지역민들이 위문금과 위문품들을 기탁하여 온정이 넘치는 추석 명절 만들기에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하고 있다. 구경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