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17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지방세 체납액 납부 독려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11월 중 체납자 전체를 대상으로 체납안내문을 일제 발송하고 체납징수 상설 기동반을 편성 운영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주․야간영치 및 고질 체납차량을 인도 공매처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부동산·급여·금융재산 등 신속한 채권확보, 100만원 이상 체납세 중점 납부독려 및 체납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건당 30만원 이하 소액체납분에 대해서는 읍면동별 체납액 줄이기 평가를 실시하여 실적이 우수한 읍․면․동은 징수 실적에 따라 포상을 실시하여 가시적인 체납액 줄이기에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시관계자는부과된 지방세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 한다라는 강력한 의지로 체납세 징수활동을 펼쳐 납세자가 세금을 스스로 납부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특히, 1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세 징수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관외 고액체납자 납부독려를 위해 4개 반을 편성 타 시도 및 도내 타 시군을 직접 방문하는 등 체납액 정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모든 체납자에 대해서는 우선 자진납부 기회를 주고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이나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납세자 중심으로 자립지원 세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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