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개구리 쌀 마을’ 방문
고성군 친환경 벼 재배단지 연합회(회장 우동완)는 지난 21일, 회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에 소재한 ‘청개구리 쌀 마을’에서 친환경농업 교육 및 현장 견학을 했다.
이날 ‘청개구리 쌀 마을’을 방문해 김상호 대표로부터 친환경농업의 필요성, 영농 단계별 주요 재배기술과 친환경 병해충 방제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고 친환경 벼 포장을 견학했다.
향후 친환경농업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청개구리 쌀 마을” 작목반 관계자의 안내로
이날 견학에 참가한 회원들은 “그동안 우리지역에 적용하고 있는 생명환경농법은 재배기술 측면에 있어서는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으나 먹노린재 등 병충해 방제기술에는 아직 개선할 부분이 남아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적용해 부족한 점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553농가가 14개 읍면 28개소에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주 재배 품종으로는 메벼인 영호진미와 찰벼인 백옥찰벼가 있으며 전 면적에 대해 무농약 친환경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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