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초계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박윤열, 부녀회장 변재영)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하여 관내 경로당에 전달해 달라며 쌀(20kg) 24포(100만원 상당)를 초계면(면장 제갈종용)에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한 쌀은 마을주민들이 십시일반 쌀 한줌 모으기 운동에 동참하여 마련된 것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여 따신 밥을 지어 드시면서 건강하고 화목하게 잘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초계면 새마을협의회는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하여 지역 내 꽃심기사업, 환경 정비사업 등을 펼쳐 오고 있으며, 매년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끊임없이 펼치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어 모범단체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제갈종용 초계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새마을협의회에서 쌀을 기탁해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