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주영더팰리스 5차입주예정자 항의 지속
통영 주영더팰리스 5차입주예정자 항의 지속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09.24 18:35
  • 3면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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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보수완료 전 준공승인반대 손실보상 요구

속보=통영 주영더팰리스 5차 입주예정자들이 아파트 하자보수와 하자보수완료 전 준공승인반대를 요구하며 시공업체와 통영시를 상대로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본보 9월20일자 3면 보도)


통영 주영더팰리스 5차 입주 예정자 200여 명은 지난 20일 통영시청 앞 광장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기자회견문을 통해“하자보수 완료 전 준공승인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까지 2년동안이나 새 아파트 입주를 꿈꿔 왔으나 입주전 1차 점검에서 공사장을 방불케하는 아파트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2년전 모델하우스처럼 해달라고 미흡한 많은 부분을 지적하고 보수를 요구했지만 시공사측은 하자로 인정해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누수와 지하 주차장 배수 등 전면적인 하자 보수문제에 대해 협의하고 확인을 위한 재점검까지 했으나 시공사측은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지 않아 입주 예정자들은 믿음을 잃게 됐다”고 항의했다.

이에 입주예정자들은 분양시 약속한 입주예정일인 9월20일 시위집회장소에서 하자보수 완료전 준공승인을 불허하고 많은 하자로 인한 입주예정일을 지켜주지 못한 주영측은 그책임과 공식적인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또한 공고된 입주예정일에 맞춰 입주를 준비한 주민들의 경제적인 손실에 대해 책임과 성의 있는 답변을 요구했다.

이들은 아울러 “통영시청은 보수가 완료됨을 확인하고 감리와 입주민이 입회한 상태에서 준공승인일 요구하는 등 만약 보수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승인이 날 경우 감리 및 통영시장은 모든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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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예정 2017-10-13 15:36:21
내용이 맞나요? - "시행사 재건축조합이 무리하게 입주지정 기간 개시일을 앞당겨 결정할 염려가 있다" 재판부는 또 “당시 하자는 간단한 사후 조치로 해결할 정도로 보기 어려운 점 등에 비춰 중도금 대출이자 지출 손해를 배상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부연했다. 재판부는 다만 시공사와 북구의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

통영사람 2017-09-28 19:19:39
아파트 입주 지연 이자는 시행사가 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네요
이제 하자가 있을때는 입주 거부하면 되겠네요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300&key=20170915.22006005993

안타깝습니다. 2017-09-26 12:47:59
다 아는 사실을 그냥 간추려 놓은 기사내요
그것도 입주민들이 요구하는 항의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는 기사인거 같습니다.
주영산업개발측하고는 기사거리가 전혀 없나요
두발에 땀나도록 함 내뛰보시길 바랍니다.

통영주민 2017-09-25 22:39:41
준공승인전 주영시공사 측에서 정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는지 반드시 전세대 점검 후 이상이 없을때 준공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주영아파트주민 2017-09-25 13:04:22
주영아파트 차수 관계없이 하자가 있는 것으로 압니다 5차는 준공전 전세대 주영사장님과 입주자가
함께 중간 점검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