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새마을 작은도서관 개관식 개최
합천군 새마을 작은도서관 개관식 개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7.09.24 18:35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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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문화활동도 실시해 문화소통 기회 제공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회장 이종환)는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2일 황매산 만남의 광장에서 황매산 힐링 새마을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지고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가회면, 대병면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읍·면 문고회장, 문고회원,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박충규 합천군 부군수, 류순철 도의원, 허종홍 군의회 부의장, 윤정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 등 내빈이 자리를 함께하며 축하와 격려를 해주었다.

만남의 광장 도라지체험관 내에 개관한 ‘황매산 힐링 새마을작은도서관’은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문화소외지역에 독서문화 공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책을 통한 소통과 힐링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작은도서관에는 도서 500여권이 비치되어 있으며 차도 마시고, 책도 무료로 읽을 수 있어서 가회면, 대병면 주민에게는 종합사랑방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개관식에 이어 진행된 ‘찾아가는 문화활동’에는 합천군민의 문화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문화여성들의 시조창, 문고회원들이 직접 배우고 익힌 전통무용 공연, 무용가 김장호님의 부채춤과 민요메들리 등 다양한 공연 봉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어르신들은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다과와 음료를 마시며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

이종환 군문고회장은 “새마을작은도서관이 인근 지역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자연과 책이 어우러져 아주 작지만 잠시나마 심신이 힐링되는 그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개관 소감을 밝혔다.

박충규 합천군 부군수는 “작은도서관 개관이라는 의미있는 일을 해 주신 새마을문고합천군지부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군의 독서문화 확산에 힘 써 달라”고 말했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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