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림페이퍼 사랑의 쌀 120포 기탁
진주 무림페이퍼 사랑의 쌀 120포 기탁
  • 최정호 지역기자
  • 승인 2017.09.28 19:05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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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월급 일부 모금 13년째 명절 지역사회 나눔 실천
 

진주시 좋은세상상평동협의회(회장 임금자)는 진주시 대표 향토기업인 무림페이퍼(주)에서(대표 김석만) 25일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자 백미 120포(3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물품은 매달 무림페이퍼 전 직원들이 월급을 조금씩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2005년부터 설과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13년 동안 계속 전달되고 있다.

기탁식에서 무림페이퍼 황기연 공장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평소보다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회사가 되겠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좋은세상상평동협의회 임금자 회장은 “진주시와 상평동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하고 있는 무림페이퍼(주)에 감사하며, 기탁 받은 물품은 관내 저소득가정과 경로당에 방문·전달해 모두가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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