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서부지역 "전국체전 17년 연속 상위권으로"
경남서부지역 "전국체전 17년 연속 상위권으로"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09.28 19:05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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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26일 충북서 개최…경남 45개종목 1632명 출전

▲ 경남도는 내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28일 오후 진주학생체육관에서 서부지역 선수단 격려행사를 가졌다.
경남도는 내달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충북에서 개최되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앞두고 28일 오후 2시 진주학생체육관에서 서부지역 선수단 격려행사를 가졌다.

이날 격려행사에는 이창희 진주시장과 박소둘 경남체육회 상임부회장과 경남도 및 도 교육청 관계자, 체육회 임원 등이 참석해 200여명의 지도자와 선수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경남의 저력을 과시해 350만 경남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창희 진주시장은 “전국체전은 국내 최대 종합경기대회로 노력한 만큼 기량을 펼쳐 보일 수 있는 스포츠 제전인 만큼, 필승의 각오로 진주출신, 경남 선수의 활약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선전해 주기를 당부한다"며“그 동안의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이번 제98회 전국체전에서도 어느 때 보다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예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경남도가 17년 연속 상위입상 또한 무난히 달성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진주지역 출신 선수 및 지도자 모두의 기량과 힘이 더해진다면 진주에서 개최되는 내년 도민체전은 분명히 성공적이 대회가 될 것이다”라고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박소둘 도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예년에 비해 유난히 혹독했던 지난 여름동안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훈련해 온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22일 남은 기간 동안 마무리 훈련으로 상대팀 대응 전략을 잘 세워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도민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45개 종목에 1632명(임원 387명, 선수 124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17년 연속 상위권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내달 11일 창원중앙중학교에서 경남 동부지역 격려행사와 함께 경남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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