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중앙동 주민자율 대대적 환경정비
진주 중앙동 주민자율 대대적 환경정비
  • 안인갑 지역기자
  • 승인 2017.10.11 18:14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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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등축제장 주변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 캠페인 가져
 

진주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성형)는 유등축제 등 굵직한 행사 개최와 10일간의 추석 연휴로 많은 인파가 몰려 쓰레기로 인한 관광객 및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축제장 주변에 통장단, 중앙동 시민수사대 대원,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 환경정비 활동과 함께 깨끗한 진주가꾸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창 뜨겁게 무르익은 축제기간 중에 실시한 이번 환경정비활동은 축제장에 널브러진 쓰레기를 말끔히 치워 쾌적하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관광객들이 다시 찾아오고 싶은 유등축제를 만들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관내 축제구역(진주교~동방호텔 앞)에 배출된 쓰레기를 약1.5t 가량 수거하였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동시에 전개하여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냈다.

중앙동 통장협의회 김영조 회장은 “이번 진주 10월 축제가 우리 동 관내에서 펼쳐지는 행사인 만큼 동민으로서 무언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생각하였는데 이렇게 조금이나마 축제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형 중앙동장은 “이번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내년에도 다시 찾고 싶어 하도록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동참해주신 주민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동안 성공적인 유등축제를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안인갑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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