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바다지킴이’ 역할 완벽수행
통영해경 ‘바다지킴이’ 역할 완벽수행
  • 백삼기기자
  • 승인 2017.10.11 18:14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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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어선 등 11척 39명·응급환자 3명 구조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는 어느 때보다 긴 연휴기간 동안 해양사고에 대비 긴급 구조체계를 갖춰 기관고장 어선 등 11척(39명)과 도서지역 응급환자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연휴기간 중인 지난 6일 오후 6시께 경남 남해군 미조면 미조리 사도 북방 약 0.1마일 해상에서 3명이 탄 고무보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것을 신고를 받고 긴급구조 했다.

또 지난 8일 오후 5시23분께는 통영시 한산면 가왕도 북동방 약1해리 해상에서 낚시어선 6,67t급 M호가 스크류에 이물질이 감겨 항해 불가하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했고 9일 오후3시39분께는 통영시 한산면 하소리 하포마을에 거주하는 K 모(67)씨가 복통으로 구조요청을 해와 경비정을 보내 환자를 육지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은 앞으로도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24시간 빈틈없는 구조 대응태세를 갖춰 해양종사자들과 이용객들이 마음 놓고 조업과 해양관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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