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함안군 공무원 정보지식인대회’에서 환경위생과 이정란(환경 9급) 주무관이 최우수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개발하고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에 대처하는 인재 양성으로 스마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부서에서 선발된 30명이 참가하여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 주무관을 비롯해 우수에는 군북면 김민경(사회복지 9급)·상하수도사업소 김우진(공업 8급) 주무관, 장려에는 기획감사실 정희철(행정 9급)·대산면 홍민지(행정 9급)·보건소 강보현(간호 8급) 주무관이 각각 차지했다.

성적 우수자는 군수상과 함께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지고 최우수 수상자를 포함한 상위 고득점자 2명은 오는 18일 개최되는 경상남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는 국가정보화정책·최신 IT 트렌드·전자정보 지식 등을 묻는 ‘정보화 종합지식 평가’와 IT기술을 활용한 정책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하는 ‘정보화 정책 역량 평가’를 객관식·약술형·보고서 형식으로 나눠 실력을 겨뤘다. 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