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경남경찰 합동으로 고속도로서 집중 단속도공·경남경찰 합동으로 고속도로서 집중 단속
도공·경남경찰 합동으로 고속도로서 집중 단속
10일 현재 총 18건 위반차량 적발·과태료 부과
도내 고속도로에서 자동차번호판을 훼손하고 운행하는 등의 자동차 관리법을 위반하는 차량에 대해 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가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경남본부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집중 단속을 통해 18건의 교통위반차량을 적발하고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했다
12일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영상기반 시스템의 활용을 통해 일부 운전자의 번호판 훼손행위(고의 번호판 훼손, 식별 회피, 반사체 부착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단속·고발을 시행하고 있다.
자동차번호판 훼손 행위는 자동차 관리법 제10조제5항, 제81조제1의2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되는 사안으로 경남본부에서는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지난달 1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단속으로 경남본부는 현재(10월10일) 통행료 수납 금액 422만원, 과태료 총 53만원 등 도 관내에서 총 18건의 교통위반차량을 고발·단속했으며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남본부 관계자는 “번호판 훼손 행위는 통행료 수납시스템에 혼란을 주며 자동차 관리법에 위반되기 때문에 절대 있어서는 안되며, 이번 조치로 이러한 부정행위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본부는 관내 영업소 하이패스 겐트리 63개와, 고속도로 진입 VMS 전광판에 '번호판 훼손차량 단속중'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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