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건가·다문화센터 ‘출발! 키즈드림팀’ 운영
하동군건가·다문화센터 ‘출발! 키즈드림팀’ 운영
  • 이동을기자
  • 승인 2017.10.12 18:3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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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가족품앗이 그룹 15가정 40명 참여
▲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일 가족품앗이 가족을 대상으로 광주 뽀로로파크에서 ‘출발! 키즈드림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일 또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그룹을 만들어 자녀 돌봄을 나누며 활동 중인 가족품앗이 가족을 대상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출발! 키즈드림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키즈드림팀 체험프로그램은 7개 품앗이 그룹 15가정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에 있는 뽀로로파크에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가족품앗이 사업에 참여하는 구성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룹별 사업보고, 버블 및 쇼타임 퍼레이드 등 다양한 체험을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가족품앗이 회원 간의 유대감을 형성했다.

특히 이번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부모는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는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며 사회성 발달에 도움을 주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품앗이 리더는 “또래와 함께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오랜만에 아이가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부모는 육아정보 등 교류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아이는 또래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공동육아나눔터에는 현재 38가족 92명이 9그룹을 나눠 체험, 놀이, 학습 등 그룹별 자녀 돌봄 품앗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가족품앗이 참여그룹은 상시모집 중이며, 육아 및 돌봄에 관심 있는 부모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그룹참여를 희망하는 부모는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880-6527)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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