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부잣길 걷기와 음악의 만남
의령 부잣길 걷기와 음악의 만남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0.15 18:01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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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만끽하며 도토리 줍기 체험도 실시

▲ 의령군은 15일 제46차 부잣길 걷기와 더불어 ‘2017 가을이 행복한 부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지난달 부잣길 걷기 모습.
의령군의 역사와 문화가 있는 부잣길이란 이름으로 나날이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2017 가을이 행복한 부잣길 음악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이 매월 세 번째 일요일에 진행하는 걷기 프로그램인 부잣길 걷기와 더불어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이 출연하여 만드는 음악회이다.

‘2017 가을이 행복한 부잣길 음악회’는 제46차 부잣길 걷기와 더불어 15일 11시30분에 부잣길 A코스 구간인 호미산성에서 열렸다.

부잣길 걷기 프로그램인 산속 음악회 시간에 참여한 적이 있는 분들이 출연하여 음악회를 마련하여 가을을 더욱 아름답게 물들게 할 음악회는 시낭송과 더불어 기타와 노래, 연주 등으로 구성하여 소박하게 열어간다.

또한 부잣길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2교시에 도토리 줍기 체험도 마련한다. 전 참여자에게 스스로 도토리를 줍도록 하여 많이 주운 참여자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한편 남강변과 숲길을 따라 가는 가을색 짙은 추억의 길이 될 제46차 부잣길 걷기는 10월 15일 10시에 의령군 정곡면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했다.

부잣길을 걷는 사람들은 호암생가 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호암생가를 둘러보고 월현천과 탑바위, 불양암, 호미산성과 호미마을을 지나 예동마을과 무곡마을을 거쳐 천연기념물인 성황리 소나무와 성황마을을 거쳐 둑길과 함께 강바람을 맞으며 숲길을 따라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17.4km를 걷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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