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혁신도시 내 잔여토지 분양
진주혁신도시 내 잔여토지 분양
  • 전수홍 기자
  • 승인 2012.02.15 1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개발공사 연립ㆍ단독 주택지ㆍ주상복합용지 등

경남도는 미래 지향적이고 탄소제로의 녹색성장 도시로 가꾸어 나갈 진주혁신도시 개발사업지구 내 경남도개발공사 시행구간 토지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경남도개발공사가 조성중인 진주혁신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블록형 단독택지 및 연립주택용지의 택지분양과 공동주택 1필지, 호텔 및 병원 권장용지 1필지, 주상복합용지 1필지 등을 수의계약하기 위한 분양공고를 일간지 및 경남도개발공사 홈페이지(www.gndc.co.kr)에 게재한다.
이번에 분양 공고되는 토지는 총 7필지 22만7000㎡, 1441억원으로 블록형 단독택지 E3(5만1710㎡, 125만원/3.3㎡), E-4(4만8708㎡, 146만원/3.3㎡) 및 연립주택용지 B-3(2만4865㎡, 186만원/3.3㎡)의 총 3필지로 주택법 제9조에 의거한 주택건설사업 등록업자를 대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공동주택 A-12(7만6582㎡, 257만원/3.3㎡), 상업시설인 호텔 및 병원 권장용지(1만4988㎡, 420만원/3.3㎡), 주상복합시설(7965㎡, 374만원/3.3㎡)등은 수의계약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신청 접수 및 계약은 2차례에 걸쳐 내달 5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공급방법은 공개분양으로 모두 추첨으로 한다.
신청방법은 소정의 서류를 구비하여 진주시 호탄동 혁신도시지구 내에 위치한 경남도개발공사 혁신도시사업단에 접수하면 된다.
진주혁시도시는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바이오매스(부레옥잠)을 이용한 열병합 시설을 갖추어 온수 등을 공급할 계획으로 초에너지 절약형 탄소제로 그린시티로 조성되며, 남강과 영천강 수변을 이용한 여가선용의 장과 도시와 연결하는 Green-way 조성으로 꿈의 도시로 만들 예정이다.
도는 중앙으로부터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과 연관된 297개의 관련 기업을 경남개발공사에서 조성한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에 유치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 문산읍 소문리 일원 407만8000㎡ 규모로 건설되는 경남 진주혁신도시는 올해 1월말 현재 8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총 분양대상토지 430필지 중 407필지를 분양완료 했으며, 중앙관세분석소를 시작으로 8개 이전공공기관의 청사신축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2014년 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완공되는 시점에는 진주혁신도시에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그린스마트 시티의 윤곽이 드러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