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천전동 권우현(77)씨의 아름다운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어 화제다. 권씨는 15년 넘게 망경산 일대를 하루도 빠짐없이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권 씨는 일반직 9급 공무원으로 철도에 입사하여 36년을 근무, 과장으로 2000년 10월 퇴직하고 난 뒤 봉사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통장 8년을 지내고 통장협의회 회장을 거처 주민자치위원, 숲사랑, 좋은세상 부회장을 하면서 망경산 일대에 하루도 빠짐없이 쓰레기 줍기를 실시하여 주위 등산객이나 주변분들께 칭송이 대단하고 평소에도 많은 봉사활동을 전개해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고두연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