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를 사랑하는 마음’ 글로 뽐냈어요
‘커피를 사랑하는 마음’ 글로 뽐냈어요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10.16 18:31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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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플라워 ‘커피플라워 커피 문예전’ 수상자 발표

수필 대상 허은하씨  ‘서양팥죽 드셔본 적 있나요?’


▲ 진주시 가좌동에 위치한 ‘커피플라워’.
진주 가좌동·평거동에 위치한 커피플라워가 지난달 말까지 두 달 동안 ‘커피플라워 커피 문예전’을 열고, 그 결과를 최근 16일 발표했다.

이 문예전은 손님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직접 작성한 시, 수필 등을 메일로 제출했으며, 이는 경상대학교 한귀은 교수와 커피&티 지영국 국장이 심사했다.

수필 부문 대상은 ‘서양팥죽 드셔본 적 있나요?’를 쓴 허은하 씨가, 금상은 ‘그대에게’를 쓴 혜민 씨 와 ‘우리~ 데이트 할까요?’를 쓴 정태남 씨가, 은상은 ‘가장 맛있는 커피’를 쓴 안현진 씨와 ‘엄마와 엘살바도르’를 쓴 화현진 씨, 그리고 ‘커피,여유,행복’을 쓴 화랑 씨가, 동상은 ‘커피잔에 담긴 얼굴들’을 쓴 박인옥 씨와 ‘커피를 마시다, 손길을 마시다’를 쓴 김현석 씨가 선정됐다.

시 부문 대상은 없으며, 금상은 ‘카페인 같은 사랑’을 쓴 김가연 씨와 ‘향으로 기억되는 이름이 있다’를 쓴 최윤영 씨, 그리고 ‘드림 드립(Dream Drip)’을 쓴 손종민 씨가, 은상은 ‘커피 연가’를 쓴 차순미 씨와 ‘내 혀 끝에서 계속 맴돈다’를 쓴 정기홍 씨, 그리고 ‘익숙해지지 않는 것’을 쓴 강민찬 씨 외 1명, 동상은 ‘커피와 사랑’을 쓴 정일선 씨와 ‘당신은 나에게 커피였던가요’를 쓴 김정인 씨 외 7명이 선정됐다.

커피플라워 대표 황용옥 씨는 “커피와 관련하여 따뜻한 내용으로 글을 쓴 자가 수상자 기준으로 크게 작용한 것 같다”며 “관련 시상식과 전시회는 이번 달 말 중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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