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하동서 ‘피아노로 듣는 3D 애니메이션, 매직피아노’ 공연
경남문화예술회관이 오는 18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2017 움직이는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진행한다.
‘움직이는 경남문화예술회관’ 프로그램은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원거리 지역 도민의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2017년 올해는 군 단위 기초단체를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하동과 남해 2개 지역 3개 장소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하동 공연에서는 앙상블 클리비어(조영훈, 신영주, 이선호, 방기수)의 ‘피아노로 듣는 3D 애니메이션, 매직피아노’를 선보인다.
이번 연주를 맡은 앙상블 클라비어는 SBS 스타킹에서 ‘건치남(건반치는남자)’으로 출연하여 파워풀한 연주로 많은 화제를 낳았으며, 해외 유명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과정을 마치고 국제피아노 콩쿠르 입상과 유수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다양한 장르의 연주활동을 통해 기량을 쌓아왔다.
경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이번 움직이는 경남문화예술회관을 통해 적극적으로 도민 문화권을 신장하고, 문화예술로 풍요로운 경상남도를 구현하는 데 그 의미를 다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문화예술회관은 내달 7일 남해 설천중앙노인대학과 남해 설천노인대학에서 이희문 컴퍼니의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및 예매방법은 경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ncac.com) 또는 전화(1544-6711)로 확인 가능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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