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방보조금 관리체제 투명성 제고
김해시 지방보조금 관리체제 투명성 제고
  • 문정미기자
  • 승인 2017.10.17 18:1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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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지방보조금 전용카드 시스템 운영

김해시가 지방보조금 실질사용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도내 최초로 지방보조금 전용카드 시스템을 확충 관리에 효과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로부터 보조금을 지원받은 민간단체 또는 개인이 보조금 집행 시 시가 지정한 보조금 집행전용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함으로써 보조금 집행 투명성을 높이고 보조금 카드발급 협약사는 연간 집행액의 0.5% 적립한 금액을 되돌려 주는(캐쉬백) 형태로 시에 환원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는 것이다.

시는 지방보조금이 신용카드사용으로 방만하게 운영되기 때문에 전산시스템을 통해 철저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과 함께 보조금 정산 시 편리한 점에 목적을 두고 보조금 전용카드 집행에 효율을 높여왔었다.

이로 인해 지난 2006년 지방보조금 전용카드 시스템 도입이후 2016년까지 보조금 전용카드 집행액의 캐쉬백을 7억원이상 환급받아 세외수입으로 귀속 시킨 예도 있다는 것.

한편 시는 보조금 전용카드 사용실적을 협약사인 ㈜신한카드사로부터 인정받은 뒤 내년부터 캐쉬백율을 국내 최고수준인 0.6%로 상향 연간 2000만원이상의 추가적인 세외수입 확충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방보조금 관리카드 시스템은 보조금 관리체제 투명성 제고와 행정효율성을 높이는 세외수입 확충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시스템으로 평소 관리카드 시스템을 사용하지 않고 있는 민간보조단체에까지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전용카드 사용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는 것. 문정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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