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교육
창원소방본부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교육
  • 최원태기자
  • 승인 2017.10.17 18:19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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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17일 마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여성의용소방대원 27명을 대상으로 대시민 심폐소생술 홍보 및 교육 확대를 위해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국민 생활안전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부족한 소방인력으로는 소방교육의 한계가 있어 의용소방대의 역할 재정립을 통해 민간 주도의 생활안전교육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으며, 2016년에는 의용소방대 전문화교육 과정을 통해 생활안전강사 30명 등 총 41명을 배출, 40개 대상 3만여명을 교육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교육 내용으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론 및 실습 등 7시간의 교육수료 후 평가에 응시하며 합격자에 한해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인증하는 교육이수증이 발급되어 생명의 소중함과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119수호천사로서 학교·관공서·아파트 등을 방문해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을 홍보·교육하게 된다.

2015년부터 실시된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 계획에 따라 창원소방본부 소속 의용소방대 전문강사는 생활안전강사 38명, 심폐소생술 강사 17명, 심리상담사 3명으로 각계각층에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 실시율을 향상시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생명존중 의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권순호 소방본부장은 "의용소방대원들이 심폐소생술 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전문 강사로 거듭나 지역사회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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