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총장 이상경) 여성연구소(소장 엄순영 법학과 교수)는 19일 오후 5시 법과대학(251동) 309호에서 ‘경남지역여성의 건강과 삶’이라는 주제로 연구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발표회를 통해 경상대학교 자연과학대학 박미연(식품영양학과) 교수는 경남 성인 여성들의 현실 삶의 현황과 여성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식품영양학적 관점에서 기존의 통계 자료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통계 분석을 실시한다.

박미연 교수는 연구 결과, 섭취한 식이의 질적인 평가에서 식생활은 질병의 유병률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제시할 예정이다.

여성연구소 엄순영 소장은 “이번 연구에서 나타난 여성 삶의 질과 식생활과의 밀접한 연결성을 인식하고 여성의 식생활 향상에 대한 유의미한 정책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다정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