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산그라운드골프회(회장 김경환)가 지난 17일 진주혁신도시 물초을 공원에서 그라운드골프 임시구장 개장 및 시구를 했다고 밝혔다.

진주스포츠파크 잔디교체공사로 인하여 G.G를 즐길 수 없게 된 문산골프회원들은 집을 잃은 나그네처럼 실의에 빠져 방황을 하고 있었는데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고 김경환 회장을 비롯한 박화석 사무장, 천정호 경기이사 등 몇몇 임원진들께서 진주시청을 방문하여 체육진흥과와 협의를 하여 물초을 공원내에 있는 공유지를 사용승인을 얻었다.

또한 시의 협조하에 잔디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회원들이 주위환경 및 정돈작업을 하여 그라운드골프를 할 수 있는 구장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이에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회원들은 “골프를 쉬지 않고 칠 수 있게 되어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이구동성으로 시청 체육진흥과에 감사드리며 진주시의 발전을 위하여 시정에 적극 협조해야 된다”고 말했다. 오분자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