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충익공 곽재우 장군 제465주년 탄신다례 봉행
의령군 충익공 곽재우 장군 제465주년 탄신다례 봉행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0.18 18:27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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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호 군수 헌관·이운장 장군 후손인 이기소씨 축관 이행
▲ 충익공 곽재우 장군 탄생일인 10월 17일 임진왜란 의병의 발상지인 의령에서 ‘제465주년 충익공 탄신다례’를 봉행했다.

충익공 곽재우 장군 탄생일인 10월 17일(음력 8월 28일) 임진왜란 의병의 발상지인 의령에서‘제465주년 충익공 탄신다례’를 봉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곽 장군의 거룩하고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대에 그 뜻을 전하기 위해 봉행으로 탄신 다례는 오영호 의령군수를 헌관으로, 이운장 장군 후손인 이기소씨가 축관을 이행했다.

충익공 곽재우 장군과 휘하 17장령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충익사 사당에서 후손과 관내 주요기관, 단체장, 그리고 주민과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곽재우 장군은 1552년 음력 8월 28일 경남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 외가에서 태어났으며, 1592년 4월 13일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왜군의 공격에 밀려 관군이 물러나는 등 나라의 안위가 위태로워지자 4월 22일 “나라를 지키는 일을 관군에게만 맡길 수 없다”고 분연히 일어나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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