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이사 경남대 명예박사학위 수여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이사 경남대 명예박사학위 수여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10.18 18:27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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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연구 개발·혁신으로 ㈜경한코리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 경남대학교는 18일 오전 11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이사에게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8일 오전 11시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이사에게 명예 경제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상연 대표이사는 지난 1984년 경한정밀 창업 이래 30여 년 동안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경영 혁신으로 자동차 변속기의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세계적인 전문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창원시 성산동에 위치한 ㈜경한코리아는 ‘초정밀 부품 국산화’에 성공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CNC 자동선반, 고주파 열처리, 자동 연삭기, 아노다이징 등의 설비를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공장 설립 및 설비에 300억 원을 투자하여 내수 활성화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독자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품질을 통해 지난 2007년 자동차 주요 부품을 미국으로 수출하게 되었으며, 2013년 세계 최대 자동차 메이커인 독일 폭스바겐사에 12종의 부품 수출 계약을 체결하면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까다로운 품질 요구로 유명한 폭스바겐이 국내 중소기업을 협력 업체로 등록한 것은 국내에선 처음 있는 일이다.

이상연 대표이사는 근로자를 최우선으로 배려하며 창업 이래 한 번도 감원을 단행하지 않는 원만한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 경영에 매진하여 꾸준히 매출을 증대시켰으며, 성과급 지급, 기숙사 건립, 체력 단련실 제공 등 사원들의 복리 후생도 대폭 강화했다.

이와 함께 이상연 대표이사는 ㈜경한타일랜드 및 ㈜경한인더스트리를 같이 경영하면서도 중소기업융합경남연합회장과 한국중소기업융합중앙회장직을 11년간 수행하면서 중소기업인이 주축이 되어 지식·기술, 융·복합 활성화 정책과 중소기업의 조직 역량 강화, 교류 촉진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국가 산업과 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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