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 마련
진주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 마련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10.18 18:27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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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관계자 회의 개최
▲ 진주시는 18일 오후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송병권 부시장 주재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대비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진주시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실시를 위해 18일 오후 2시 시청 민방위대피소에서 송병권 진주시 부시장 주재로 훈련기획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진주시 13개 재난관련부서, 지역자율방재단, 여성자율민방위기동대, 대한적십자사협의회, 소방서의용소방대,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KT진주지사, 공군교육사령부, 8962부대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회의는 다중이용시설 화재대피훈련, 지진대응 전 국민 대피종합훈련의 훈련계획을 설명하고 풍수해재난 대응훈련에 따른 가상 상황을 설정해 13개 협업기능반별 부서 임무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대책 등 훈련내용의 적정성에 대해 논의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언제 일어날지 모를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진주시와 유관기관, 민간단체 간 협업으로 사전에 정해진 재난 표준 행동 매뉴얼과 개인별 임무를 숙달하고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실시해 유사시 재난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 골든타임 내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되는‘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시민의 생명보호를 최우선하는 초기대응훈련 강화와 실전대응역량 제고는 물론 협업대응훈련으로 유기적 재난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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