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치안성과 전국 1위’ 대통령표창 수상
경남경찰청 ‘치안성과 전국 1위’ 대통령표창 수상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10.19 18:38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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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청장 원경환)이 경찰청에서 실시한 치안성과 우수관서 선발 평가 결과 경남청이 전국 17개 지방청 중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표창은 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한다.

19일 경남청에 따르면 그동안 서울·경기·부산 등 규모가 큰 지방경찰청에 비해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기가 어렵다고 인식되어 왔으나, 경남경찰은 ‘도민안전’ 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고, 성과 향상에 매진했다.

또한 먼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설문, 현장 치안설명회를 개최하는 등의 ‘경청하라 도민의 소리’ 시책을 통해 도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청취했으며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CCTV 설치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호·지원을 통한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보호에 앞장서 왔고, 교통무질서 근절하는 등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가장 큰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특히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제, 수사민원상담센터 운영, 4020 도보순찰제 등을 통한 주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한 것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원경환 청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의 영예는 평소 경남도민의 경찰에 대한 이해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도민안전 확보, 교통질서 확립 등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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