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장 박찬수 19회 전승전
국가무형문화재 목조각장 박찬수 19회 전승전
  • 박철기자
  • 승인 2017.10.22 18:21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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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9일 산청박물관서…공개시연·전시 등 진행

▲ 박찬수 作 ‘어머니’
국가무형문화재 제108호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의 열아홉 번째 전승전이 오는 2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산청박물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

전수조교, 이수자, 전수생을 포함한 28명이 함께하는 이번 전승전은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의 공개시연 개막행사로 시작된다. 3일 동안 진행될 공개시연은 27일 오후1시 여인상 조각을 시작으로 28일 오후 3시에는 가족상 조각, 29일 오후 3시에는 민속 조각으로 산청 목아 목조각장 전수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승전에는 명인, 장인, 문화재수리기능자 및 현직 작가 등 전통문화와 현대미술 등 각 예술 분야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다수 참여한다.

박물관 측은 “전통목조각에 대한 다양하고 개성적인 해석과 다채로운 목조각품으로 구성된 전시 관람을 통해 전통문화의 전승 현장에 동참해 보는 기회를 가져보길 바란다”며 “특히 세 차례에 걸쳐 시연되는 목조각 퍼포먼스는 관람객의 능동적인 소통과 참여로 완성되는 무대이니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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