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2012 고용 우수기업 공모
경남도 2012 고용 우수기업 공모
  • 전수홍 기자
  • 승인 2012.02.1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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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개선비·신규채용 인건비 보조금 지원 등

경남도는 15일 기업체의 고용확대와 근로자 고용안정 분위기를 확산을 위해 ‘2012년도 경남도 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작업환경 개선비 및 고용보조금 지원과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율 우대 등 인센티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도에 본사 또는 주 공장을 두고 있는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지식기반 서비스업 분야의 기업 중 3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다.

부문별 신청요건으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부문은 공고일(16일) 현재 상용근로자수가 20인 이상인 중소기업으로서 최근 1년간 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고 증가인원이 10명 이상인 기업이며, 고용안정 우수기업 부문은 상용근로자수가 50인 이상인 기업으로서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 근로자로의 전환 등 고용안정에 노력한 기업이다.

신청기간은 16일부터 내달 19일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우편(마감일 소인분 유효)으로 신청하고, 서식은 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다.

도는 일자리 창출 실적이 높고 고용안정에 이바지한 기업을 접수받아 서류심사와 현지확인을 거쳐 5월 중 지역고용심의회(전문위원회)에서 총 20개 기업을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경남도 고용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인증의 효력을 가지며, 고용 우수기업 인증서(현판) 수여 및 작업장이나 근로자 휴게실 설치 등의 작업환경 개선비와 신규채용인력에 대한 고용보조금이 지원된다.

또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차액 보전율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 해외마케팅사업ㆍ수출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가산점 부여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한편, 도는 지난해부터 고용(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를 시행하여 49개 기업을 선정했으며, 작업환경 개선비, 신규 채용인력 인건비 등 총 12억57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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