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해 지방공무원 48개 직류 626명 선발
경남도 올해 지방공무원 48개 직류 626명 선발
  • 전수홍 기자
  • 승인 2012.02.1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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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임용시험계획 확정…작년 대비 197명(47%)↑

경남도는 2012년도 공무원 신규 충원계획을 확정하고, 2011년에 비해 197명(47%)이 늘어난 총 48개 직류 626명을 총 3회의 임용시험을 거쳐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 이후 최대 채용규모로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최종 충원규모가 결정되지 않아 별도공고 예정인 사회복지직 충원인원(120여명 예상) 및 소방공무원(50여명)을 포함하면 이보다 더욱 상회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도의 채용규모는 전국적으로도 상위권 수준으로 도민 일자리 창출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여겨진다.

특히,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졸업자(졸업 예정자 포함)를 4개 직렬, 13명을 경력경쟁임용을 통하여 선발하며, 저소득층의 취업지원을 위해 한부모가족지원법의 보호대상자를 포함하는 저소득층 구분모집을 통해 선발예정인원의 2.8% 수준인 17명을 선발한다. 또한, 장애인 취업지원을 위해 선발예정인원의 3.8% 수준인 24명을 장애인 구분모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4월 14일에 시행하는 ‘제1회 임용시험’에서는 보건연구사 2명, 해양수산연구사 2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보건연구사의 경우 결핵진단업무의 시ㆍ도 이관에 따른 것이다.

5월 12일 시행하는 ‘제2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 간호직 등 8ㆍ9급 35개 직류 597명 및 별도 공고예정인 소방직을 선발하고, 9월 22일 시행하는 ‘제3회 임용시험’에서는 행정직7급, 연구직 등 10개 직류 26명을 비롯한 별도 공고예정인 사회복지직을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예상치 못한 시ㆍ군의 수시결원(출산휴가, 도 전입 등)에 대한 신속한 충원을 위하여 9급 행정직렬에 ‘도 일괄’ 모집분을 신설함으로써 결원으로 인한 대민행정공백 및 시ㆍ군 인력운영상의 애로를 최소화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시험정보란) ‘2012년도 경남도 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참고, 경남도청 인사과 고시교육담당(211-332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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