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학급 학생 양산체험수학축전 참가
진주시 배영초등학교(교장 정순호)는 본교 영재학급 학생 19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상남도 수학교육종합계획의 일환으로 개최된 2017 ‘체험 수학 나들이’양산체험수학축전에 다녀왔다고 23일 밝혔다.
양산체험수학축전은 초등학교 기반으로 실시되는 학술문화 축전의 첫 사례로 학생, 학부모, 지역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교육문화 축전이다. 체험내용에는 개막식, 수학구조물 전시, 중학교 수학탐구대회, 매쓰투어, 초등학교 체험수학 탐구대회, 초·중등 UCC대회, 수학 마술쇼 등 100여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운영 지도교사(매쓰투어 지도교사 김민수)는 활동실생활과 자연 속에 숨겨진 수학의 진실성이 무엇이며, 남녀 노소 함께 사고력과 학생들의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키고 수학의 학력신장에 기여함이 이 활동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참신한 주제를 선정하고 꾸준한 탐구활동을 이어가며, 참신한 수학교육에 한층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배영초등학교 관걔자는 “본교 영재학급 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 학교학생들이 실생활과 자연 속에 숨겨진 수학적 원리를 발견하여 느끼고 체험하며, 수학이 지닌 유용성, 심미성을 음미할 수 있는 수학교육의 기회를 앞으로 더 자주 접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했다. 최정호 지역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