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빅 명문 거제옥포고, 체전 날다
에어로빅 명문 거제옥포고, 체전 날다
  • 윤다정 수습기자
  • 승인 2017.10.24 19:00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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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에어로빅 부문 금1·은1·동2 획득

▲ 거제옥포고등학교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실시된 에어로빅 부문 경연대회의 여러 종목에 출전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거제옥포고등학교(교장 김금룡)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제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98회 전국체육대회 에어로빅 부문 경연대회의 여러 종목에 출전해 페어(혼성2인조) 금메달, 여자 개인 은메달, 남자 개인 동메달, 단체전(5인조) 동메달 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07년 창단된 거제옥포고 에어로빅 체조부는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며, 에어로빅 명문고로 발돋움했다. 특히 경남교육청, 경남체육회, 거제시 체육회의 지속적인 지원에 힘입어 에어로빅 체조부의 기량은 날로 높아졌으며, 지금의 성적을 이룰 수 있게 됐다. 현재 5명으로 구성된 거제옥포고 에어로빅부의 2학년 김모 학생은 “지도교사와 코치선생님들의 지도대로 안무를 수정해나가면서 꾸준히 쉬지 않고 연습한 것이 나름의 보상을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하면서도 “내년에는 전 부문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에어로빅부 지도교사인 신모 교사는 “많은 학생들이 기량을 자랑하는 전국 대회에 참가해서 심리적 긴장감이 있었을 텐데도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윤다정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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