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한방과 함께하는 ‘갱년기 극복 교실’ 운영
창녕군 한방과 함께하는 ‘갱년기 극복 교실’ 운영
  • 홍재룡기자
  • 승인 2017.10.24 19:00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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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2일까지 상담·교육·증상완화체조 등 진행
▲ 창녕군은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보건소 다목적홀에서 갱년기질환 유증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과 함께하는 ‘갱년기 극복 교실’을 운영한다.

창녕군은 갱년기 건강관리를 위한 한의학적 프로그램을 개발해 23일부터 12월 22일까지 보건소 다목적홀에서 갱년기질환 유증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과 함께하는 ‘갱년기 극복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갱년기 증상은 호르몬 감소로 인해 각종 증상이 나타나는데, 신체적 증상으로는 열감, 안면홍조, 구취, 안구건조증, 피부건조증, 피부주름 증가 등이 있다 또한 정신적인 증상으로는 우울감과 짜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할 경우 일상생활에서의 활동제한과 사회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며, 우울증에 빠지기도 한다.

갱년기 극복 교실에서는 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올바른 상식과 증상을 개선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신체적·정신적 변화에 대한 상담과 교육, 진료, 증상완화체조 등을 통해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규룡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년여성이면 누구나 겪게 되는 갱년기가 자연스러운 현상임을 인식하게 하고, 갱년기가 인생의 끝이 아니라 중년으로서의 아름다움도 자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증진시켜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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