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림횟집(통영시 중앙시장) 손옥선 대표는 지난 19일 KBS공개홀에서 2017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보건복지부와 KBS,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 주최한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으로 사회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형태로 나눔을 실천한 기업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2012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손옥선 대표는 2014년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통영에서 최초로 가입했으며 통영구치소 교정위원과 교정협의회 회장으로 어려운 계층에 보이지 않는 손으로 헌신해 왔다.
손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필리핀 등 아시아 각국에 1억원 상당의 후원을 해왔으며 2015년에는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업무용 차량을 기증하기도 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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