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 행락철 고속도로 집중단속
경남경찰 행락철 고속도로 집중단속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10.24 19:00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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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속·난폭·음주가무 등 사고유발 행위

교통사고 위험구간에는 암행순찰차 투입

경찰이 가을 행락철을 맞아 경남도내 주요 고속도로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암행순찰차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24일 고속도로순찰대 제6지구대(대장 오덕관)에 따르면 도내 주요 고속도로 교통사고 위험구간에 암행순찰차를 투입하여 과속, 난폭, 음주가무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10월 한 달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단속은 대형버스의 교통 법규위반행위는 대형 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고속도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강력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오덕관 대장은 “이번 가을 행락철 암행순찰차 집중 단속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자들의 교통법규위반 심리를 억제하고 암행순찰차에 대한 대국민 인식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현재 각 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암행순찰 전담요원을 전국 주요 노선에 집중 투입하여 단속 중에 있으나 넓은 관할에 비해 고속도로 순찰인력은 부족한 실정으로 효과적인 사고예방 활동에 어려움이 있어 향후 인력증원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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