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금산면 좋은세상 맞춤복지 제공
진주 금산면 좋은세상 맞춤복지 제공
  • 하옥선 지역기자
  • 승인 2017.10.25 18:38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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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독거노인 가구 지붕 수리·집안 청소
 

진주시 좋은세상금산면협의회(회장 정연숙)는 지난 24일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의 지붕을 수리해드리고, 집안을 청소해 드리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수혜자 강 모 할머니는 지체(척추) 2급의 장애인으로 거동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태로, 집이 노후하여 비가 오면 천장에서 물이 새서 물통을 받쳐놓고 생활하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전해들은 금산면 좋은세상협의회는 강모할머니를 맞춤형 봉사활동 대상가구로 선정하여 좋은세상협의회원, 무장애도시위원 40여명이 함께 지붕수리, 집안 안팎의 대청소를 해드렸다.

수혜자 강 모씨는 “그동안 비가 새도 형편이 어려워 집을 고치는 게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고쳐줘서 고맙고, 도움을 주는 이웃이 있어 든든하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정현대 금산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장시간의 봉사활동에 열심히 임해 주신 회원 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다함께 잘사는 금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옥선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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