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상대동통장협의회 이웃사랑 ‘훈훈’
진주 상대동통장협의회 이웃사랑 ‘훈훈’
  • 성주용 지역기자
  • 승인 2017.10.25 18:38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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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는 기부문화 조성’ 동참…고춧가루 전달
 

진주시 상대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유태)는 지난 24일 상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정규엽)의 ‘사계절 마르지 않는 기부문화 조성사업’에 고춧가루를 기부해 이웃사랑의 따뜻한 정을 더 했다.


상대동 통장협의회는 사랑의 새우젓갈 판매행사를 통하여 마련한 수익금 70만원 상당의 고춧가루 47근을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해 달라며 기탁했다.

이유태 통장협의회장은 “겨울이 오면 저소득 주민들이 지내기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젓갈 판매에 다소 애로가 있었지만 봉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회원들의 뜻에 따라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상대동 관계자는 “우리 주변의 복지소외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할 것이며 앞으로도 수혜자들에게 필요한 기부문화를 계속 추진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살기 좋은 상대동을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부터 시작된 상대동 행정복지센터의 마르지 않는 기부문화 조성사업은 10월 현재 10번째 기부가 이어져 오고 있으며 기부 나눔 활동을 원하는 시민들은 상대동 행정복지센터(055-749-4166)로 연락하면 된다. 성주용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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