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 수험생 이송 사전예약제
지각수험생 긴급차량 지원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오는 11월 16일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26일부터 11월 16일까지 22일간 창원시지역 32개 시험장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창원소방본부는 안전한 시험장 환경조성을 위한 안전관리지도 일환으로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관계인의 자체점검 이행실태 및 비상구 등 피난방화시설 적정관리 여부 등을 확인하여 미비사항은 현지시정과 조치명령을 통해 시험 전까지 보완 완료하도록 하여 안전한 수능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교통약자에 대한 사전예약 이송지원, 수험장 도착이 어려운 수험생들이 119신고 시 긴급차량의 신속한 출동으로 안전한 이송 및 대학수학능력시험장의 관계자에게 소화기 사용법 등 초기대응요령을 지도하고 시험 중 응급환자 발생대비 응급사항 대처법 교육도 병행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시험종료 후에는 수험생들의 이용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계도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권순호 창원소방본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모든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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