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초 장애이해 체험교육 활동
함안초 장애이해 체험교육 활동
  • 김영찬기자
  • 승인 2017.10.26 19:07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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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불편한 점 몸소 체험하며 배려심 향상

함안초등학교(교장 임채순)는 전교생 대상으로 장애인이 겪어왔던 차별에 대해 비장애인들과 체험활동을 병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함안초에 따르면 장애의 뜻, 장애의 종류, 장애인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배웠으며 차이와 차별에 대해서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학생들은 두 사람씩 짝을 지어 눈이 보이지 않는 상황 속에서 오로지 친구의 안내만 받으며 길을 걸어가는 시각 장애체험도 함께 했다.

또한 지체장애 체험을 위해 휠체어에 타고 직접 손으로 바퀴를 굴리며 이동했다.

이 체험을 통해 학생들은 장애인들의 불편한 점을 몸소 체험하며 배려하고 서로 도와가며 살아가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참여한 5학년 김지웅 학생은 “눈이 안보이거나 걷기 불편하니깐 많이 답답하고 힘들었어요.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을 더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장애는 차별하지 않고 차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표현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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