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청락원 급식봉사 아름다운 봉사자들
진주 청락원 급식봉사 아름다운 봉사자들
  • 옥순영 지역기자
  • 승인 2017.10.26 19:07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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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지도자회 정성스러운 음식으로 어르신에 점심 대접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건전한 여가선용의 장소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시 주관으로 설립된 청락원은 많은 봉사단체에서 급식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은 진주시여성지도자회(회장 이명영)에서 청락원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청락원을 찾으신 어르신들 2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하려고 회원들의 손길이 바쁘게 움직인다. 어르신들 먹기 좋게 싹뚝 싹뚝 정성스럽게 재료 손질을 하고 조리를 시작한다. 주부 20~30단 실력이다 보니 음식솜씨가 수준급이다.

음식 장만을 마치고 밥, 국 반찬 담당은 마스크를 쓰고 각자의 자리에 서서 배식을 한다. 모두가 봉사를 열심히 하는 분들이라 즐거운 표정이다.

식사를 마치고 설거지와 청소를 깔끔하게 하고나니 몸이 가뿐하고 아주 기분 좋다며 마음이 날아갈 것 같다는 회원들, 참으로 아름다운 마음의 봉사자들이다. 어르신들의 수고 한다는 인사말에 “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급식봉사에 참여한 이명영 회장은 “바쁜일 제쳐두고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많이 참여해 기분 좋게 마무리 할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옥순영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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