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나눔으로 아름다운 지역사회 조성해요”
“재능 나눔으로 아름다운 지역사회 조성해요”
  • 서정해기자
  • 승인 2017.10.26 19:06
  • 1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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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남해지구 화전봉사회 독거노인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남해지구 화전봉사회가 지난 21일 남면 구미마을 내 홀로 거주하는 할머니 댁을 찾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남해지구 화전봉사회(회장 박호동, 이하 화전적십자봉사회)의 따스한 이웃사랑 실천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화전적십자봉사회는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진행하는 2017년 농어촌재능나눔사업에 선정돼 지난 21일 남면 구미마을 내 홀로 거주하는 할머니 댁을 찾아 재능나눔으로 도배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화전적십자봉사회는 98세 할머니가 점차 차가워지는 날씨 속에 바깥바람이 새어 들어오는 등 주거생활에 불편함이 많았으나 집수리는 엄두도 내지 못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 봉사활동을 전개하게 됐다.

각종 집수리 분야에 재능을 가진 화전적십자봉사회 회원들과 함께 지역주민들도 참여한 가운데 문틀 교체와 바람막이 외벽 설치, 도배와 장판 교체 등 할머니의 집을 말끔히 새 단장 했다.

이날 화전적십자봉사회는 할머니 댁에 이어 2개 가정에는 도배장판과 싱크대 교체를, 10개 가정에는 방충망 교체작업을 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값진 구슬땀을 쏟았다.

한편 화전적십자봉사회는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을 비롯, 지난 1994년 창립한 이래 20여 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정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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