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3시 48분께 사천시 사남면 방지마을 앞 해안가에 조개를 채취하러 간 K모(79ㆍ여)씨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주변 해역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K씨는 25일 오전 갯벌에 조개를 채취하기 위해 자전거를 타고 나갔으며 평소 귀가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아 가족 및 지인들이 찾던 중 방지마을 인근 도로에 자전거만 세워져 있고 K씨가 보이지 않아 아들 H모(46)씨가 통영해경에 신고했다는 것.
신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파출소, 해경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주변 해역을 광범위 수색중이라고 밝혔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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