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의 목적은 학생들의 기초 체력 향상, 건강하고 올바른 인성 함양, 유망 선수의 조기 발굴 및 잠재력 향상에 두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학교 선수 500여명을 비롯하여 각급 학교 지도교사 및 육상협회 관계자,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건전한 경쟁을 벌이며 오후까지 이어졌다.
맑고 쾌청한 날씨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고, 학교의 명예를 걸고 참여한 학생들은 조금이라도 기록을 앞당기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였으며, 바쁜 와중에도 참석한 학부모들은 온 힘을 다하여 자녀들을 응원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박종철 교육장은 대회사에서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 줄 것과 대회를 통하여 모든 학생이 체육활동을 생활화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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