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정보화 교육 등 실질적 농가경영개선 공로
의령군은 지난 25일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고 서울코엑스에서 열린 ‘2017년 강소농 대전’에서 의령군농업기술센터가 강소농·경영사업분야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으로서 세계속의 한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소농가의 농가경영진단과 분석 등 정밀컨설팅을 비롯 농가별 맞춤형 모델지원사업, 기본교육, 심화교육, 후속교육을 통해서 강소농 모델농가 육성, 자율적인 모임체 등을 통해 농가경영개선에 역점을 둔 사업이다.
올해 센터는 강소농 육성교육과 경영개선 컨설팅, 정보화 교육 등 농가에 실질적인 농가경영개선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한 결과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현재 군은 650여명의 강소농이 있으며 11월에는 의령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농산물 꾸러미 상품을 통한 고객을 확대하는 강소농 자율모임체 소비자 만남 날을 계획하고 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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