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 함께하는 KNN 파머스마켓 큰 호응
경남과 함께하는 KNN 파머스마켓 큰 호응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0.29 18:24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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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KNN광장서 농·특산물 직거래 시장 열려

부산 KNN광장서 농·특산물 직거래 시장 열려

농가소득증대·도시소비자 건강 식생활 도모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7일과 29일 부산 KNN센텀 광장에서 ‘경남과 함께하는 KNN 파머스마켓’을 개최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도내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농촌과 도시, 먹거리와 사람을 잇는 직거래 시장인 ‘경남과 함께하는 KNN 파머스마켓’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 27일과 29일 부산 KNN센텀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 농업기술원과 사단법인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와 함께 오는 12월중 총 3회에 걸쳐 운영하게 된다.

경남과 함께하는 KNN 파머스마켓 행사는 경남정보화농업인연합회의 ‘품앗이로 일구는 억대농부만들기 프로젝트’ 일명 ‘품일농’으로 구성된 도내 서부권역, 동부권역, 중부권역, 북부권역의 4개권역 회원들이 12개 부스에서 농산물과 가공품 등 150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농산물 생산과정 설명 등 도시민들과 농업·농촌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홍보관과 토크콘서트, 음악과 퍼포먼스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사)경상남도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이창남)는 지난 2004년에 사이버농업인연합회 발족 이후 2009년도 법인을 설립해 19개회 495명이 농산물전자상거래 정보화 및 디지털 농촌문화 확산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5월 남해에서 제7회 경남정보화농업인 농산물 페스티벌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생산한 제철 과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신선과일 기획전이 열리고, 다음 파머스 마켓은 오는 11월 10일~12일에 한우&한돈 큰 장날이, 마지막 파머스 마켓은 오는 12월 8일~10일, 겨울나기 김장대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 김동주 기술지원국장은 “경남과 함께하는 KNN파머스마켓은 건강한 농산물을 선호하는 소비추세를 반영한 직거래 장터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 이익을 도모하고 우리 농산물을 알리기 위한 자리이며, 앞으로 농업·농촌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한 새로운 소득원 개발은 물론 소비자 신뢰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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