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창원 참사랑 봉사회장-겨울철 대비 교통사고 예방 안전수칙

어느듯 11월을 맞이했다.절기 상으론 아직 늦 가을 이라고 하지만 지역에 따라 아침, 저녁으론 기온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경기 북부 지역이나 강원 영동, 영서, 산간 지방에선 간혹 눈발이 날리는 곳도있다.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해 운전자들의 적응력을 떨어뜨려 피로 감을 느끼게 한다. 특히 야간 운행시 피로누적등 스케줄이 바뀌어 일정한 생활리듬이 어럽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생활과 운전습관 충분한 수면 보충이 필수적이다.

중.장 거리를 운행하는 운전자 들은 피로가 누적돼 졸음운전 으로 이어져 교통사고와 직결 될수있기 때문에 안전운전이 필수적이다. 경찰청이나 교통안전공단 교통사고 분석 에 따르면 야간운행시 대부분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한다는 분석이다.

사고의 주 원인은 피로 누적으로 인한 졸음운전 이다.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 했을때 재빨리 순발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이때 대처능력이 그만큼 떨어 지게 된다. 졸음을 예방하기 위해선 매 2시간 마다 수면보충이나 가벼운 운동으로 잠을 쫓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필자는 마산운수(주)와 계열회사인 창원통운 (주)에서 37년간 근무해 오면서. 전국화물연합회 화물공제 조합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홍보대사를 위촉 받아 홍보활동을 해 온지도 20년이 되어간다. 매주마다 각종 언론 매체에 테마별로 사고예방에 대한 글을 싣어 임, 직원들과 함께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운동을 펼치고 있다.

그 덕분인지 지난 십수년 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빠짐없이 상을 휩쓸어 간다는 주최측의 말을 들을수있다. 이번에도 마산운수(주)의 무사고 모범운자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고 창원 통운(주)에서는 연합회 회장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국토부와 전국화물 연합회 에서 시행하는 교통사고 줄이기 아이디어와 아래 표어 등 각각 국토부 장관상등 대상, 장원(大賞.壯元)을 수상한 전년도의 작품을 단순히 교통사고 줄이기 예방 홍보 차원에서 이글을 적어본다.

졸음오면 위험해요 쉼터에서 쉬어가요
양보운전 즐거운길 안전운전 행복한길
차간거리 생명거리 지켜가면 안전한길
과속운전 하지마요 사고나면 후회해요
교통법규 잘지키면 우리모두 행복한길
정속운행 안전해요 과속하면 위험해요
내가지킨 파란불로 내인생은 밝아온다
양보운전 가는길에 안전한길 열어준다
방심운전 외면속에 나의생명 위태롭다
내가지킨 교통법규 너도나도 안전한길
운전기술 자랑말고 안전운전 자랑하자
보복운전 하지마요 당신차도 위험해요
눈길운전 조심해요 서행 운행 안전해요
음주운전 안됨니다 대리운전 시켜가요
과적화물 위험해요 정량화물 안전해요
과속운전 위험한길 안전운전 행복한길

문재인 정부는 교통 사고를 줄이기위해 범(汎)국민적인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다 함께 동참하여 교통안전 지킴이가 돼 주었으면 좋겠다. 이제 얼마후면 추위가 닥쳐올 것이다. 사전에 월동 장구등을 준비하여 교통사고 없는 겨울을 잘 보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