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후원하고 거창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양동인 거창군수, 김종두 군의회 의장, 안철우, 조선제 도의원, 구인모 문화관광 체육국장, 이만기 경남배드민턴협회장, 동호인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개회식은 평소 거창군 배드민턴 발전에 공로가 많은 공로자에게 표창 수여를 하며, 배드민턴 동호인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이번 대회에는 20대에서 60대까지 연령대별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나누어서 조별 예선 리그전과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700여 팀이 참가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생동감 넘치는 역동성을 선보였다.
양동인 군수는 “참가한 동호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정을 나눌 수 있는 생활 체육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거창군에서는 누구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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