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대행 “일자리에 경남 미래가 달려있다”
한 대행 “일자리에 경남 미래가 달려있다”
  • 최인생기자
  • 승인 2017.10.30 18:52
  •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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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일자리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 경남도는 30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권한대행 주재로 일자리 창출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했다

경남도는 30일 오전 도정회의실에서 한경호 권한대행 주재로 일자리 창출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 창출 추진상황에 대한 종합 점검으로 일자리 창출 실행력 제고 및 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하고자 마련된 이날 회의에서는 도정 역량을 총 동원해 추진 중인 일자리대책 추진상황과 추경예산으로 편성, 추진하고 있는 38개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한 진행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도는 올해 일자리 10만 6천개 창출을 목표로 청년일자리 확충, 여성·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전략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등 총 1조3000억원을 투입해 133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까지 좋은 일자리 5만개 창출을 목표로 설정, 경제통상국장을 일자리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실국장, 민간전문가, 노사대표 등으로 구성된 일자리 TF를 구성해 간담회 등을 통해 더 좋은 일자리 사업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도는 올해 일자리사업 추경반영을 위해 자체 발굴한 139개 일자리 과제 중 일자리창출 효과가 큰 22개사업을 선정해 54억원을 편성했으며 정부 추경 16개 일자리 사업에 560억원을 투입해 연내 총 38개사업에 9048개의 일자리 창출될 것으로 도는 내다보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개최한 중부권 채용박람회에서는 256개기업, 5000여명에게 구인구직 만남의 장을 제공했고 함께 개최한 현장공개채용 브라보오디션에서는 7명의 청년을 현장에서 채용해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도는 본격적인 취업 시즌을 맞아 내달 6일에는 도내 청년들에게 취업열정과 꿈을 심어주기 위한 청년취업 공감콘서트 잡(JOB)담(談)을 개최하며 12월 6일에는 초기 START UP 지원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START UP Acceleration 창업 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대학생, 교수, 일자리전문가 등이 참여한 간담회 및 일자리점검회의를 개최해 일자리 정책 방향과 현장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과 협치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일자리야 말로 삶의 시작이므로 일자리에 경남의 미래가 달려있다”며 “우리 도의 일자리 창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인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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