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남도당(위원장 김한표)은 1일 경남여성정치아카데미 17기 개강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한표 도당위원장, 박금자 경남도당 여성위원장, 경남 국회의원 부인을 비롯한 주요당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7기를 맞이하는 경남여성정치아카데미는 12월 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국가발전을 위한 여성의 정치참여방안, 신냉전과 북핵 그리고 전술핵 재배치,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과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개헌과 여성정치, 리더의 화술과 스피치 테크틱, 좌파가 장악한 언론 그리고 정치, 마음톡톡 감성리서쉽, 보수가치와 혁신의 과제 등 다양한 분야 주제로 엄선된 우수 강사진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정치신인들의 정치참여 확대 및 주도적 여성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과 정체성을 확립해 우수한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고, 여성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이끌어내는 산실로 기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여성정치아카데미는 경남지역의 정치의식에 대한 저변확대와 당내.외 젊은 여성지도자 발굴을 위한 인재풀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16기가 운영되어 17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김영우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