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 개량복원 부활호 사천을 수놓다
경남TP 개량복원 부활호 사천을 수놓다
  • 배병일기자
  • 승인 2017.10.31 19:00
  • 1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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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항공우주엑스포서 부활호 시범비행
▲ (재)경남테크노파크에서 개량복원한 부활호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13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시범비행에 나섰다.

(재)경남테크노파크(원장 이태성)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13회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개량복원 부활호의 시범비행(조종사 배영호 교수)을 펼쳤다고 밝혔다.


개량복원 부활호는 경남도, 사천시가 주관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 총괄 하에 2009년 4월부터 10억원을 들여 2대가 제작됐으며 동체는 복합재와 알루미늄 구조로, 엔진은 100마력으로 성능 개량을 했다.

개량복원 부활호의 시범비행은 경남사천항공우주엑스포에서 2011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으며 경남과학대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에 전시하기도 했다.

현재 개량복원 부활호는 (재)경남테크노파크에서 상시 비행가능 상태 유지를 위한 주기정비 및 관리 중이며, 경남도 내 항공행사 기념비행을 통한 항공산업 시발지로서의 상징성과 국가 항공산업 메카로서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있다.

(재)경남테크노파크 이태성 원장은 “경남 독자비행기 및 전기비행기 개발 활용을 통한 타 지역에 대비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소형항공기 개발에 가속화를 가하겠다”고 밝혔다.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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