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현수막 무더기 훼손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현수막 무더기 훼손
  • 한송학기자
  • 승인 2017.10.31 19:00
  • 3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사장 주변 18장 찢겨져…경찰 CCTV 등 활용 수사 착수

▲ 오는 11~19일 열리는 2017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홍보와 안내를 위해 행사장인 종합경기장 주변에 설치한 현수막이 무더기로 훼손됐다. 진주경찰서는 CCTV확인과 탐문수색으로 신속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행사 홍보 현수막 훼손에 대해 진주시가 경찰에 수사를 의료해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진주경찰서에서는 현수막 훼손이 재물손괴죄로 보고 행사장 주변 CCTV 등을 활용해 수사를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31일 진주시에 따르면 오는 11~19일 열리는 2017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5일 박람회장인 종합경기장 주변에 설치한 현수막 18장을 훼손한 행위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는 시민과 농업인들을 위한 공공행사로서 행사를 안내하는 현수막을 훼손하는 행위는 중대한 범죄로 간주하여 형법에 따라 재물손괴죄에 해당되어 진주경찰서에서 행사장 주변에 설치되어 있는 CCTV확인과 탐문수색으로 신속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재발방지를 위해 24시간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사건발생과 동시에 즉시 가용인력을 총동원하여 유사피해를 예방하고 훼손 행위자에 대해서는 수사결과에 따라 모든 법적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